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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식본가 광주’ 브랜딩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광주시관광공사가 지난 22일 한국미식관광협회 김태희 협회장, 아이엠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현학 대표 등 미식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주관광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미식문화 리딩도시 광주 브랜딩’을 쿡폴리 콩집에서 개최했다.

24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맛을 넘어 미식문화 리딩도시 광주’를 주제로 △세계 미식관광 트랜드 분석 및 광주미식 관광 제언 △MZ에게도 먹히는 미식관광 마케팅 △지역 미식관광 브랜딩 전략 제언 △방한 비건 관광객 분석 및 확대방안까지 광주의‘맛’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글로벌 트랜드를 더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지구의 날(매년 4월22일)과 연계해 기후미식, 비건 등 저탄소 친환경 트랜드를 지역 미식 관광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맛을 넘어 미식 문화 리딩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장으로서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발표에 이어 김태희 협회장, 김현학 대표, 하루채의 윤은갑 대표와 한국관광공사 구미대양주 백지혜 팀장, 전북지사 최인경 전문위원, 광주전남지사 김희정 팀장 등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및 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전문연구원이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미식관광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여행이 아닌 재료채취부터 조리, 마지막으로 완성된 음식을 음미하는 과정을 탐험하는 것”이라며 “광주의 풍부한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본가 광주만의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