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카카오스토리 입점희망자 의무교육 대상
구정욱 기자 입력 2023.06.09 10:06
(사진제공=하동군)하동군이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생산단계뿐만 아니라 유통단계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농산물 유통전문가’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는 시점에, 하동군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연구소 ㈜직거래 김석 강사, 하루채 대표 윤은갑 강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농산물 직거래의 이해 △온라인 마케팅 △포장재 디자인의 중요성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전면·진교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카카오스토리 하동장터의 신규입점 희망농가는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현재 개장 준비 중인 하동읍 로컬푸드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사람도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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